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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특선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홍콩액션 배우가 있는데 바로 성룡이다. 올 추석에는 성룡이 나오는 영화가 개봉되어서 극장에서도 볼수 있게되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게됐습니다.
우리가족은 모두 8명입니다. 부모님과 큰누나 부부는 '타짜' 를 봤고 작은누나 가족과 나는 'BB프로젝트' 를 봤습니다.
우리가족은 모두 8명입니다. 부모님과 큰누나 부부는 '타짜' 를 봤고 작은누나 가족과 나는 'BB프로젝트' 를 봤습니다.
내가 본 영화중 성룡은 항상 악역을 맡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악역은 아니였는데 직업이 도둑이고 도박에 빠져 빚이 엄청난 사람으로 나오더군요. 의외의 설정에 좀 특이하기도 했습니다.
아기를 유괴하는 임무를 받고 아기를 유괴하였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잠시 아기를 돌보게 되면서 아기에게 정이들어 아기를 구하기위해 멋진 액션을 펼치는 내용입니다.
물론 성룡영화 답게 결과는 해피엔딩이고 마지막엔 NG장면도 보여줍니다.
성룡은 1954년생으로 50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젊음이 넘치고 액션연기는 죽지 않았더군요. 함께 동료로 나온 고천락은 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까무잡잡한 얼굴에 남자답고 멋지게 생겼습니다. 성룡은 이번 영화에서도 위험해보이는 연기는 혼자 다했더군요. 고천락은 위험한 연기는 없었던것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성룡이라는 사람은 영화찍다가 사고로 죽는것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옥상에서 에어컨실외기를 밝고 내려오는 장면과 청룡열차를 피하는 장면은 정말 위험해보이고 압권이였습니다.. ^^;;
성룡영화는 명절때마다 집에서 TV로 자주보고 이젠 좀 지겹다 싶을정도였는데. 전에 성룡이 나오는 러시아워를 극장에서 보고 TV에서 많이 본 성룡영화지만 극장에서 봐도 괜찮다는 생각에 이번에도 보게 됐습니다.
원래는 '가문의 부활'을 보고 싶었는데 작은누나가 별로 보고싶지 않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이 영화를 보게 되긴 했지만요. ^^
가족과 함께 무난하게 볼수 있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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