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유령들을 퇴치하는 애니인데 최근에 나온 시리즈물로는 거의 나오자 마자 바로바로 본 애니가 되겠습니다.
특별히 재미있거나 하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한번 보게되서 그런지 계속 보게되네요.
코믹한 요소는 별로 없습니다. 애니지만 나름대로 무서운 공포분위기를 잘 살렸고 특히나 오프닝곡은 정말 무서운듯 합니다.
마이와 카즈야는 연인으로 발전할것 같으면서도 그냥 분위기만 그렇게 만들뿐 둘이 잘되는 장면은 없네요 1편부터 25편까지 모두 유령퇴치에만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내용에 충실한거라고도 볼수있겠죠 ^^;
초반에는 약하게 시작하다가 뒷편으로 갈수록 내용은 좀더 무섭고 잔인해 집니다. 13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이 되있지만 이거 13세가 보긴 좀 너무 무섭고 잔인한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유령을 퇴치하기 위해서 퇴마사, 스님, 무녀, 사제, 영매사 여럿이 모여 다양한 유령들을 퇴치합니다. SPR 소장인 카즈야도 나름대로 능력이 대단한데... 머리로만 해결했지 실제적으로 능력이라곤 보여주지 않던 카즈야가 마지막화에서 에네르기파같은걸 쏠때는 정말 황당 ^^;;
나름대로 이런 진지한 유령퇴치 좋아하는 분에겐 추천드리고 싶네요. 내용이 그리 허술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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