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워터보이즈를 만든 감독이 만든 영화 인데.. 워터보이즈를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두개 다 본 사람은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뭐 같은감독이 만들었고 학생을 소재로 한 영화니 비슷할수도~ ^^;

뭐 그리 큰 기대는 없었던 영화였는데, 보게된 계기는 훌라걸즈 라는 영화가 국내에 상영할 당시 예전에 극장개봉했고 이름도 비슷한 스윙걸즈가 생각나서 영화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때마침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스윙걸즈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 캡쳐한 사진을 보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구해놨었는데 안보다가 이제서야 봤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이 영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름방학인데도 공부를 못했던 왈가닥 여고생들이 재즈밴드에 관심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앞서말했듯이 이들은 왈가닥이기에 웃긴장면도 좀 나오구요, 감동적인 부분도 중간중간 나옵니다. 감동적인 부분은 2곳정도 들을수 있겠네요. 슈퍼앞에서 처음으로 연주를 성공적으로 치룰때 친구들이 함께 나와주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대회에 나가서 연주할때...
혼자서 조그마한 모니터로 봤지만 감동이 밀려와서 가슴이 벅차더군요.. ^^

온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 같습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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