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라는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SF 장르의 영화다.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영화지만 사람들의 평은 좋다는 사람도 있고 별로다 라는 사람도 있지만 좋다는 의견이 더 많은 영화다. 이미 국내에 DVD 판매도 되는 영화로서 영화관에서 볼수있는 기회는 없는 영화다.

어떤이는 이 영화가 스타워즈+레지던트이블 같다고 한다. 영화에 좀비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좀비가 나오긴 하지만 잘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빠르게 잠깐잠깐 보여줘서 별로 무섭다는 느낌이 없다. 그리고 SF 영화지만 우주선 장면 별로 안나온다. 초반에 추격신 잠깐과 후반에 우주에서 벌이는 전투 잠깐이 전부다.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우주선이 날라다니고 행성을 개척하는 등의 엄청나게 발전된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이 입고있는 옷은 요즘의 옷처럼 평범하고 개인화기는 요즘의 무기와 비슷한것을 사용한다. 옷은 그렇다 쳐도 이정도 미래라면 레이저총을 사용해야 되는것 아닌가 ?

포스터에 가장크게 나온 저 여자는 "리버 탬" 이라는 인물인데 저 여자는 영화내용의 원인이 되는 인물이지만 절대 중심인물이 아니다. 대사도 적은편이고 화면에 많이 나오지도 않는다. 그저 싸움잘하는 미모의 여자일 뿐이다. 뒷부분에 저 여자가 싸움 잘 해서 나름 멋지게 장식하는 부분이 나오긴 하지만 크게 실망한 부분이다. 들고있던 총은 장식용인가 ? 왜 그 수많은 좀비들이 총한방 못쏘고 그 여자에게 맞아죽었냐는것이다. 이 여자가 초능력자도 아니고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것도 아니고... 이부분 정말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렇저렇 볼만한 영화지만 극장에서 봤다면 좀더 재미있었을텐데. 국내상영은 옛날에 물건너 갔으니 아쉽고 혹시 TV에서 상영한다면 보세요.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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