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007년 11,12월에 인기있었던 영화로서 관객수 170만명 돌파, 박스오피스 2주연속 1위 라는 기록을 남겼다. 외국영화, 외국소재의 영화이고 19세 이상 관람가 임에도 이정도 흥행이라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에 대한 인터넷 글들은 노출이 많다는 이야기들이 많았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가 어떤내용인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꺼리가 아니였던것 같다.
이 영화는 200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로서 작품성도 인정받은 영화다 단지 야한영화로만 볼것이 아니다. 실제로 영화를 봤지만 나름 내용도 있고 괜찮은 영화였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선으로 봤을때 이 내용이 과연 정상적일까 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를 중국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만들었다면 과연 어떠했을까?
이 영화는 200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영화로서 작품성도 인정받은 영화다 단지 야한영화로만 볼것이 아니다. 실제로 영화를 봤지만 나름 내용도 있고 괜찮은 영화였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선으로 봤을때 이 내용이 과연 정상적일까 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를 중국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만들었다면 과연 어떠했을까?
영화는 나름대로 섬세하게 잘 만들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57분짜리 영화라서 그런지 너무 빨리지나가는것 없이 충분한 표현을 해낸것 같다. 영화내용중 몇부분을 이야기하려한다.
광위민의 주도하에 대학 연극부원들은 항일단체를 만들었고 연극부원이던 왕치아즈는 광위민을 마음에 두었기에 항일단체 활동을 함께 시작한것 같은데 미인계 작전때 왜 거부하지 않았을까? 진정 왕치아즈는 애국심에 불타오르는 사람이였을까?
미인계 작전 수행시 이선생을 꼬시기 위한 요염한 기술이 왕치아즈에게 필요했다. 애국심도 중요하지만 수치심을 당하면서까지 애국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왕치아즈는 애국의 길을 선택했다. 대원들중 한명빼고 경험이 없던 부원들은 경험있는 남자부원과 왕치아즈의 관계를 유도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왜 그 남자와 했는지가 궁금해진다. 그 남자가 경험이 있으니 많이 알것 같아서? 그 남자는 이미 경험이 있으니 순결에 대한 의미가 없어서? 큰일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해야된다면 왕치아즈보고 상대남을 고르라고 하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이선생과 맥부인의 관계장면은 기사에서도 여러번 나왔듯이 노출도가 좀 높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노출도를 약하게 한다면 이 영화의 내용을 전달하기에 부족했을것 같다. 국내상영시 관계장면을 편집하지 않았다는데, 관계장면을 편집했다면 어떠 했을까? 왕치아즈가 정부요원에게 말하기를 관계시 최선을 다하다보니 자신도 빠져들게 된다 라는 말을 한다. 관계장면 편집시 이 대사에 대해 공감을 얻기란 어렵지 않을까? 결정적인건 이선생이 진정으로 왕치아즈를 사랑한다는것을 알게 됐을때 왕치아즈는 흔들리게되고 암살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자신과 동료들은 죽음을 맞이한다.
남녀간의 사랑은 국가적인 문제도 뛰어넘을수 있다. 그렇다! 사랑은 모든것을 뛰어넘는 대단한 힘이다! 사랑을 하려면 그런 사랑을 해야지!
사랑함에도 뛰어넘지 못한다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사랑한다 말 할 자격이 없다!
PS. 남자 주인공인 양조위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처음 봤는데. 남자치고는 키가 매우 작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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