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순서는 현시연 1기 --> OVA --> 2기 이렇게 되며 모두 이어진 내용이니 관심 있다면 1기부터 보는게 좋습니다. 물론 2기만 본다고 내용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약간 아쉽긴 했지만 1기로 그냥 끝날줄 알았는데 OVA가 나와고 2기가 나왔습니다. 1기만으로도 내용은 부족하지 않았으나 OVA 에서 2기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활을 잘 해주었기에 2기를 기대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기 에서는 1기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사사하라가 회장직을 마친 후부터 신입부원이 들어오지 않는것 봐서는 3기 제작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 이후로도 내용 만들면 만들수는 있겠지만. 현시연이라는 이름이 대학동아리 이름이다보니 대학을 벗어난 내용전개는 현시연에 맞지 않겠죠.

1기의 주인공이 누구냐 라고 묻는다면 마다라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요핵심인물로 다뤄진건 없는듯 하나 1기에서 회장이였고 나오는 비중도 많았으니 주인공이 아닐까요? 그럼 2기에서는 주인공이 누굴까요? 2기에서 회장인 사사하라겠지요. 비중도 높았구요. 그런데 1기에서 첫등장인물은 사사하라였으니 1기에서도 사사하라가 주인공이였을까요? 그런데 1기에서 사사하라가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비중이 너무 작았던것 같습니다. 2기에서는 OVA 부터 새롭게 등장한 오기우에의 비중도 높은편입니다.

2기에서 주요소재는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믹페스참가, 부원들의 사랑, 취업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것은 취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기에서 오타쿠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구성했다면 OVA와 2기에서는 오타쿠들의 재미있는 구성과 함께 오타쿠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타쿠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애니였던것 같네요.

애니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현시연이라는 애니도 잘 알테지만 이런 애니는 애니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혹시 우리나라 미래에도 일본처럼 저런 오타쿠 문화가 자리잡게 될까요?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가 조금씩 커져가긴 하지만 아직은 뭐라 말하긴 어렵죠. 일본은 애니의 생산국이니 충분히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생산국이라 하기엔 규모가 작으니... 가능성이 보인다면 오타쿠문화를 이용하여 수익을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