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미국에서 드라마로 인기있던 작품인데 이번에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하였고 후속작도 만들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아직도 이 드라마가 미국에서 방영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기가 상당한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 얘기는 아니다 이 드라마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인기도 없고 방영이나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호기심에 본 영화인데 인물에 대해서는 그냥 그렇다. 주인공들이 40대 아줌마들이였기 때문이다. 난 40대 아줌마들의 얘기가 궁금하지 않다.. ㅎㅎ

"여자들은 원하고, 남자들은 궁금해 하는 그녀들의 짜릿한 연애, 솔직한 섹스, 완벽한 스타일의 모든 것!"

이렇게 얘기는 하지만 "남자들이 궁금해하는?" 그건 아닌것 같다. 난 별로 안궁금하다. ㅎㅎ

이 드라마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던데. 그 이유들은 잘 모르겠고 별로 관심도 없다. 난 그냥 재미있게 본 영화로 기억하고 싶다. 특별히 나쁘다라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결혼은 싫고 연애를 즐기는게 좋다는 식의 발상은 그다지 좋지 못한것같다. 그리고 잘 살든 못 살든 나름 즐기며 사는 40대 여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여자들이 드라마에 빠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40대에 저렇게 즐기며 사는 여성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흔한일이 아닐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남자들도 미스터 빅 처럼 스미스 처럼 돈많이 써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선물하고 싶은 남자가 어디 없겠는가 ?

미란다의 남편으로 나오는 스티브의 이야기는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태인건 알지만 왜 갑자기 자기가 다른여자와 자고왔다는걸 아내에게 얘기했을까 ? 그로인해 이혼절차를 밟는 위기에까지 처하게 되는데... 왜? 얘기를 했을까? 이런 얘기는 그냥 안하는게 더 낫지 않나?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 앞으로 안하면 될텐데...
이 부분은 영화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였던것 같다.

아직 결혼을 못해봐서 그런지 이 영화가 그렇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다. 캐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40대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만든것 같다. 아마도 이 영화는 아줌마들이 재미있어 할 영화 같지만 영화는 잘 만든것 같으니 특별히 남자라고 거부할 영화는 아닌것 같다. 물론 이 영화가 현실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말이다..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