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한국에 개봉한건 2007년 8월 내가 이 영화를 구한건 2007년 11월 내가 본건 2008년 11월... 하~ 너무나 오랫동안 묵혀놓은 영화였다.
큰누나의 추천으로 알게된 영화인데 나름 기대했는데 보고나니 그렇게 큰 재미나 감동이 있는건 아니였다.
사랑을 하면 성장해서 죽게된다는 사연은 감동적이이고 슬픈 내용이나.. 뭔가 좀 약하다. 화면이 깔끔하고 배경도 좋아서 극장에서 보면 아마 감동도 더 높았을테고 보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집에서 보려니 좀 약하다.
그래도 재미있는 영화는 집에서 봐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이영화는 그런느낌이 좀 약한것 같아서 내용면에서는 그리 큰 점수를 주고싶지는 않다.
큰누나의 추천으로 알게된 영화인데 나름 기대했는데 보고나니 그렇게 큰 재미나 감동이 있는건 아니였다.
사랑을 하면 성장해서 죽게된다는 사연은 감동적이이고 슬픈 내용이나.. 뭔가 좀 약하다. 화면이 깔끔하고 배경도 좋아서 극장에서 보면 아마 감동도 더 높았을테고 보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집에서 보려니 좀 약하다.
그래도 재미있는 영화는 집에서 봐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이영화는 그런느낌이 좀 약한것 같아서 내용면에서는 그리 큰 점수를 주고싶지는 않다.
여자주인공 시즈루는 머리가 부시시하고 맨날 코 훌쩍이는 괴짜녀로 불리우는데 그렇게 무시당하는 사람치곤 너무 예쁜여배우를 사용한건 아닌가 싶다. 보통 못생긴 남자는 주인공으로 써도 여자 주인공은 못생긴 사람으로 쓰는걸 못봤다. 여자도 좀 못생기거나 그냥 평범하게 생겨도 주인공으로 연기 잘하면 좀 안되나 ? 역시 여자는 외모로 먹고사나보다.
솔직히 그 부분때문에 영화초반엔 매칭이 잘 안되기도 했다. 저렇게 귀엽고 예쁜데 남자주인공 마코토는 왜 시즈루를 이성으로 대하지 않는건지 정말 이해안되고 한심해 보였다.
왠만한 사람들이라면 여자가 저정도로 접근하는데 바보처럼 눈치도 못채고 끝까지 단순 이성친구로만 대하다니... 나이먹고 이성친구가 어디있나... 애들도 아니고 ㅎㅎ 물론 시즈루가 첨에 친구로서 다가갔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그렇다고 끝까지 친구로만 받아들일 필요있나 ? 거기다 마코토의 마음이 변하는 시기가 왜 시스루가 안경을 벗고 (예뻐보이고) 마코토와 키스한 이후인지. 그토록 접근했지만 외모가 아니고는 안끌리던가 ? 아니면 키스한번 못해본 사람이 키스를 한번 해보니 사랑이란걸 알겠던가 ?
마코토가 늦게나마 사랑을 깨달았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난게 좀 아쉽지만. 잔잔하고 깨끗한 배경과 여주인공의 귀여운 모습에 이 영화는 인기를 얻을수 있었던것 같다.
영화의 느낌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 좀 비슷하다. 내용이 비슷하다는건 아니다 느낌이 비슷하다는거다. 이점 참고해서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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