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 라는 영화가 있었나? 1편과 2편이 있었나본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3편인 라스트 미션을 봤습니다. 보고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1,2편도 보고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ㅋㅋ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냥 액션좀 보는 정도 ?

'제이슨 스테이섬' 이 사람 나오는 영화를 요즘 많이봤네요. '뱅크잡', '데스 레이스' 여기에 나오는것 봤구요. '이탈리안 잡' 에도 나왔다는데 좀 오래되기도 했고 잘 기억은 안납니다. 아마도 주인공은 아니였을것 같네요.

데스레이스 에서도 그랬지만 이 영화에도 자동차가 잘 나옵니다. 주인공의 차가 거의 조연급이죠 ㅋㅋ
주인공 '프랭크'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발렌티나' 라는 여자가 등장하는데 이 여자는 얼굴에 주근깨가 너무 많습니다. 화장으로 지우고 나올수도 있을텐데 안지운건지 안지워지는건지... 주근깨인지 기미인지... 너무 많은데 그냥 다 보여주더군요. 눈화장은 또 너무 진하게 해서 눈이 돋보이긴 하지만 마지막 다리위에서의 장면은 거의 눈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구분이 잘 안갈 정도였습니다.

주인공과 자동차가 물에 빠졌을때 주인공 혼자서 자동차를 물 위로 끌어올리는 장면은 너무나 황당한 장면이였습니다.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타이어의 바람을 빼서 마시는것까지는 이해가 되지만 튼튼한 비닐가방 2개에다 타이어 공기를 빼서 바람을 넣고 물속에 잠긴 자동차를 수면위로 띄운다는게 말이됩니까 ? 이건 뭐 공상과학영화도 아니고 좀 너무했어요.

이 영화는 확실히 액션위주의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의 액션 말고는 딱히 볼만한것도 없고 진지하거나 알찬 내용도 없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액션보고 싶은 분만 보시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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