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울프는 인간으로 변하지 않는 늑대를 얘기하는것이며 라이칸은 늑대로 변하는 인간을 말합니다. 베어울프와 인간의 결합으로 태어난 종족이 라이칸(늑대인간) 이죠. 그래서 라이칸은 사람이였다가 늑대로 변했다가 그러는겁니다.
언더월드1,2 편에서 셀린으로 나온 (케이트 베킨세일 Kate Beckinsale)이 나이답지 않게 정말 예쁘고 멋있게 나왔는데 3편에는 볼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 대신 소냐(론다 미트라 Rhona Mitra)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이 사람은 빅터의 딸로서 늑대인간인 루시안과 사랑에 빠져서 벰파이어들에게 처벌을 받아 죽게 되죠.
처음엔 소냐가 '케이트 베킨세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같은영화에 서로 다른인물인데 왜 같은사람을 뽑았을까 생각했죠... 아무튼 옛날처럼 몸에 딱 달라붙는 섹시한 옷도 안입고 해서 이 사람도 나이 먹더니 섹시한 이미지는 다 벗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찾아보니 같은사람이 아니더라구요. ^^;
언더월드 1,2 편에서 셀린이 주인공이였다면 3편에서는 셀린이 안나오지만(마지막 장면에 잠깐 나옴) 루시안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루시안은 1,2편에서 조연급이였는데 주연으로 급부상했네요.
영화를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내용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사랑에 목숨거는 내용입니다. ^^;
벰파이어, 늑대인간, 로미오와 쥴리엣 짬뽕시킨 뭐 그런영화.. ㅋㅋ
요즘같이 극장영화비용도 9000원으로 오른 마당에 과연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거기다가 100분도 안되는 짧은 영화시간...
케이트 베킨세일도 안나오는 언더월드는 이미 한물 갔다고 봐야겠죠...
그냥 과거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킬링타임용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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