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알게 된것은 주말 오후 영화소개 하는 TV프로그램을 보다가 알게 됐습니다. 그때 약간의 줄거리를 얘기해주는데 뒷 이야기가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기회가 닿아 보게 됐습니다.
상영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그렇게 긴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내용은 TV에서 줄거리 이야기 한데로 쭉쭉~ 진행이 잘 되고 있었습니다. 거의 3/5 정도는 TV에서 줄거리로 얘기해준것 같네요.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정말 짜증났습니다. 도대체 이 영화는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상정보를 보면 2010년에 상당히 많은 상을 수상한 영화인데 이정도밖에 안되는건가요 ? 이건 깊숙한 작품의 세계를 이해하는자만 재미를 느낄수 있는 영화인가요 ?
여자 주인공은 자신의 현재 삶이 너무 어려운 처지가 되어 아빠의 행방을 찾으러 다녔을 뿐입니다. 근데 사람들은 그 여자를 때리고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도대체 왜?? 영화 끝까지 봐도 그 이유는 나오지 않습니다.

정말 짜증나는 영화입니다. 포스터에 적혀진 짧은 영화평가글 다 무시하세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다 봤는데 끝까지 다 본 시간이 아까울뿐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인데.. 이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절대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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