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09.07 ~ 09.08 (1박 2일)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연화동길 251


지난 2014년 1월달에 다녀온 용대자연휴양림(제비꽃) 후기에 포함된 정보는 일부 제외하였습니다.
http://anipage.tistory.com/1314

 


매표소에서 한참을 들어가다 보면 휴양림 입간판과 그 앞에 스템프 도장이 있습니다.

 


옛날에 만들어진 휴양림 안내도 입니다.
1994년에 개장한 용대자연휴양림은 현재 폐쇄된 곳이 많아 지금과 지명이 많이 다릅니다.

 


계속 직진하면 휴양관으로 가실 수 있고 왼쪽으로 가면 숲속의집으로 갈 수 있지만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용대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과 제3야영장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숲속의집과 여러 야영장을 폐쇄한 이유는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라고 이야기 합니다. 예산이 넉넉하다면 보수하여 손님들을 받겠지만 휴양림에 배정된 예산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휴양관 가는길 중간중간에 민간시설도 좀 많이 있었지만 예전에는 야영장 7개와 휴양관과 숲속의집 3개를 운영할 정도로 휴양림 규모가 컸었는데... 아쉽습니다.
계곡물이 좋고 설악산 백담사와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설투자를 해도 손님 없을까봐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날이 평일인데도 휴양관 대부분이 예약 됐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휴양관과 제3야영장 사이에 있는 스템프 도장과 매봉산 안내판이 있습니다.
2014년에 왔을때는 매봉산 안내판에 지도가 붙어있었는데 지금은 휴양림 안내책자에 있는 그림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윗쪽으로 제5야영장 가는 길이 뚫려 있었는데 폐쇄되서 그런지 지금은 차량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제3야영장 계곡물 입니다.
2014년에 왔을때는 계곡물이 얼고 그 위에 눈이 쌓여서 잘 몰랐는데 지금보니 계곡물 좋네요...

깊은곳은 성인 허리정도 올 것 같습니다.

 


제3야영장 308번 데크 입니다.
난간이 없었는데 생겼네요

 


제5야영장 화장실 입니다.
'시설물 노후 및 안전의 위험성 발생으로 야영장(화장실, 취사장 포함)을 폐쇄합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제5야영장에서 떼어낸 데크와 뒷쪽으로 취사장이 보입니다.


야외 사진은 이정도만 보여드리고 2014년에 왔을때는 못 찍었던 실내사진 보여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양지꽃(5인실) 입니다.
2014년에는 제비꽃(4인실)을 이용했는데 바로 그 옆집이 양지꽃 입니다.
5인실은 4인실보다 6㎡가 더 큰데 확실히 더 넓어보이긴 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신발장이 있고 실내로 들어가는 미닫이 문이 있습니다.

 


TV 깨끗하게 잘 나옵니다.

 


거실창 입니다.
빨래걸이가 있어서 좋고 창 밖으로는 산이 보입니다.

 


이불장과 옷장 입니다.
보통 옷장은 없는데 여기는 있더군요
이불장은 대충만든건지 아니면 이용객 중에 누군가 망가뜨린건지 뒷판이 떨어져서 보기가 아주 흉했습니다. 괜히 이불도 찜찜하고...

 


부엌입니다.
정수기는 정수된 물과 차가운 물만 제공되며 뜨거운 물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화장실 입니다.
세면대는 조금 작은편이고 세면대 위에 거울이 있지 않고 왼쪽에 있는게 조금은 불편합니다.

 


화장실에 샤워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만 몸집이 큰 사람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 컨트롤러를 보면 난방 기능만 있고 온수 기능은 없던것 같은데 온수는 어떻게 해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2014년에 왔을때는 휴양관 리모텔링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완전 새것 쓰는 기분이였는데 그 이후로 2년 7개월 정도 지났지만 아직은 깨끗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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